OVERVIEW

더앤 아트로드
앙리 마티스
피카소와 함께 20세기 최고의 화가로 꼽히는 앙리마티스(1869-1954)는 강렬한 색채의 ‘야수파’로 유명하다.
강렬하고 대담한 색체와 섬세한 선이 매력적인 작품들은 현재 젊은층에게 인테리어소품으로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램프구간 전시시, 모던한 리조트 이미지와 잘 어우러지면서 경쾌하고 트랜디한 느낌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카루스
널리 알려졌다시피 미로동굴에 갇혔던 이카루스는 동굴을 빠져나와 깃털로 만들어진 날개를 밀랍으로 고정하여 도망친다.
그러나 비행의 즐거움은 과욕을 낳았고 높이 날아 태양 가까이에 갔던 이카루스는 결국 밀랍이 녹는 바람에 추락하여 죽고 만다.
마티스의 <이카루스>는 추락하는 장면을 보여주는 것 같다.
하늘은 파란색 바탕으로, 검은 이카루스의 가슴에는 동경심을 가진 인간의 심장이 빨간 색으로 표현되어 있다.
노란색의 별 무늬는 날개의 깃털로 보인다.
여기서 이카루스로 보이는, 추락하는 이는 사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전사한 공군 비행사를 의미한다고 한다.